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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복수혈전' PSG, 레드 캐니즈에 1R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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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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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1라운드 완패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PSG 탈론이 래드 캐니지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첫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PSG 탈론은 13일 오후 부산 서면 부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스테이지 4일차 레드 캐니즈 칼룽가와 경기서 '베이' 박준형과 '주한' 이주한의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PSG는 2승(1패)째를 올렸고, 레드 칼룽가는 2패(1승)째를 당했다.

RNG의 1라운드 재경기 소식이 앞서 확정되고 시작된 경기서 PSG가 자신들의 실력을 확인시켰다. 레드 캐니즈의 초반 빠른 압박을 받아치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PSG는 '베이' 박준형과 '주한' 이주한이 발빠른 로밍을 통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오브젝트 수급을 시작한 PSG는 봇 1차 포탑 철거에 성공하면서 역공에 나섰다. 앞서 드래곤 2중첩에 성공한 레드 캐니즈가 네 번째 드래곤을 노리고 한타를 열었지만, PSG의 대승이었다.

에이스를 띄운 PSG는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까지 가져가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PSG는 시간을 주지 않고 곧바로 넥서스로 쇄도해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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