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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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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올해 빌보드뮤직어워즈 3관왕…6년간 총 12개상, 역대 그룹 최다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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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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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을 하며 6년 동안 12개의 트로피를 차지, 역대 듀오/그룹 가운데 최다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간 15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2 BBMAs')에서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고,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두 곡으로 수상 후보에 올랐고, '버터'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른 아티스트와 경합을 벌였던 부문 중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아티스트/Excl. U.S)는 에드 시런,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Song/Excl. U.S.)는 저스틴 비버, 더 키드 라로이의 '스테이', '톱 록 송'(Top Rock Song)은 모네 스킨의 '비긴'이 각각 수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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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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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듀오/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남기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미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을 받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18년에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안았다. '2020 빌보드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거머 쥐었고, 2021년 시상식에서는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등 4관왕을 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등 두 곡이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후 3관왕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10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이번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불참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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