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방안 촉구하는 학부모들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학부모들이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비상대책위원회(위원회)는 16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몇 년 전부터 고등학교 한 학급당 30명이 넘는 과밀학급 문제가 지속됐음에도 관련 기관 어느 곳도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과밀학급 문제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신도시 조성 당시 17개 학교(초·중·고)가 개교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13개 학교만 개교해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등학교는 학급당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가 부산시교육청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학급당 30명 수준인 기장군 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8년에는 40~41명까지 늘어난다.
위원회는 "현재 부산시 교육청이 제시하는 일부 증축이나 학급 수 증설은 과밀학급 해소 대책이 결여된 정책"이라며 "교육환경 정상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부족한 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2003년 조성된 정관신도시는 올해 3월 기준으로 8만1천58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미만이 2만349명으로 학령인구 비율이 높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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