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제페토에서 선보이는 ‘빙그레-슬라임 파티’ 이미지. /출처=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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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빙그레는 제페토와 게임형 컬래버레이션 ‘빙그레-슬라임 파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제페토의 맵 중 하나인 ‘슬라임 파티’에 빙그레가 3개월간 단독으로 입점한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2018년에 선보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맵 내에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슈퍼콘, 꽃게랑 등 3D 디자인이 적용된 빙그레 제품들이 배치돼있다. 이용자들은 제품을 수집하면서 슬라임의 크기를 키우는 동시에 게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빙그레 코디 아이템을 제공한다. 빙그레 코디 아이템은 빙그레우스 캐릭터 코스튬 5종, 바나나맛우유 모자, 메로나 광선검, 붕어싸만코 모자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의 놀이터인 제페토에 빙그레를 담은 가상공간을 구축한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젊은 층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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