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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입산 잡곡을 국내산과 섞어'…18억 어치 불법 유통한 영농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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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입산 피차조 등을 국내산과 섞어 수억원 어치를 판매한 50대 영농업자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57살 A씨는 전남 해남군에서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수입잡곡 피기장과 피차조를 국내산과 혼합해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유통한 물량은 303톤으로 시가 18억6600만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