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처음에는 협상에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고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란 인상이 있었지만 모든 게 멈췄다"며 현재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진지한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협상할 의사가 있다며 러시아가 진지하게 대화에 참여할 뜻이 있는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2월 24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일) 이전의 상태로 군과 장비를 철수하는 것과 같은 조치를 보여야 한다"며 "이는 협상의 올바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잃은 영토를 모두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나라, 우리 땅에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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