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천우희/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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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머니게임'에서 하차하게 된 가운데 천우희가 합류했다.

새 드라마 '머니게임' 측은 27일 류준열,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 이열음, 이주영, 문정희에 이어 천우희를 8번째 멤버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다.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천우희가 분할 캐릭터는 당초 아이유가 캐스팅 됐으나, 스케줄로 출연이 불발됐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 등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머니게임'은 한재림 감독의 첫 OTT 시리즈 연출작으로,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한재림 감독과 손을 잡고 OTT 플랫폼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는 바다.

한편 원작인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은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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