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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름 선정 위한 '새이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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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약 3만건 접수…'국민' 들어가는 명칭 최다
권영걸 등 민간전문가 및 국민대표로 구성
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5.10.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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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름을 정하기에 앞서 후보들을 심의 선정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국민대표 등으로 구성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정부는 출범과 함께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새로 이전한 용산 청사 명칭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간 공모 방식으로 집무실 명칭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 약 3만건이 접수됐다.

'국민'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민(民)자를 넣은 이름도 다수라고 알려졌다. 용산 지명을 활용한 이름도 많다고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피플스하우스'로 언급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당시 언론 안내문에 '국방부 건물(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이라고 명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플스하우스'라고 했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응모작에 대해 인문, 사회,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 분석과 국민 인식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이름위원회는 계원예술대 총장과 서울대 교수를 역임한 권영걸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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