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희망가득 High 프로젝트’ 가동
중·저신용 자영업자도 모두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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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BNK부산은행이 자영업자를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내놨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일 ‘자영업 희망가득 하이(High)’ 프로젝트로 ‘개인사업자 동백ONE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동백ONE 특별대출은 ▲프라임 동백ONE 특별대출 ▲가맹점 동백ONE 등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자영업자 모두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임 동백ONE 특별대출’은 전문직 사업자나 일반 자영업자 중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고신용자(CB 2구간 이상)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연 2.92%(2022.6.2 기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가맹점 동백ONE’은 동백전 가맹점이면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대출조건에 따라 0.1%p에서 0.3%p까지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2.94%(2022.6.2. 기준)의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위 두 상품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 서류 제출 방식인 스크래핑을 통해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빈틈없는 금융지원을 위해 우량, 중·저신용자 모두 이용 가능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와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 ‘모두의 동백(冬柏)’ 서비스를 선포하고 ‘모두의 동백 특별우대’을 시행해 가계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동백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특화대출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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