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시즌2 확정…"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3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는 내용을 담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황 감독은 "기훈, 프런트맨이 돌아온다"며 "시즌 2가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르고,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며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황 감독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2024년 핼러윈에 시즌2를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