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웹젠(대표 김태영)은 14일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민석)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굿게이머 교실’을 시작한다.
이번 ‘굿게이머 교실’은 성남시 지역의 12개 학교와 연계해 약 22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젠이 5년 넘게 운영해 온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 이은 두 번째 교육사업 활동이다.
‘굿게이머 교실’은 청소년들이 게임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키워 게임을 선용할 수 있도록 인근 학교와 연계한 ‘학급형 교육’과 야탑청소년수련관에 신청한 개인 대상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굿게이머 교실’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면 전문상담을 포함해 게임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전하는 진로탐색 등의 참여형 활동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야탑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서는 방학 기간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위해 언플러그드, 스크래치, 할로코드, 아두이노 등의 코딩 교육을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챌린지 프로젝트’를 시작해 ICT 공통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공유하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딩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웹젠 아카데미’도 운영할 방침이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코딩공작소’에서는 문제 중심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의 ‘SW 메이킹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한편 교과연계 중심의 로봇 코딩 실습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유연한 사고 확장을 위해 ‘청소년 코딩랩’을 신설한다.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도 편성해 차별 없는 코딩 교육의 기회도 넓힌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전면 도입했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누구나 누리는 차별 없는 코딩 교육이라는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웹젠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 웹젠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판교청소년수련관에 처음 설립됐다. 웹젠은 야탑청소년수련관에도 두번째 코딩 교실을 열어 두 곳의 운영비를 전액 후원하고 있다.
◆넥슨, ‘프로젝트 MOD’ 콘텐츠 개발 지원 ‘윙스 2022’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콘텐츠 제작·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MOD(PROJECT MOD)’에서 개발자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제작을 지원하는 ‘Developer Wings 2022(이하 Wings 2022)’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Wings 2022’는 잠재력 있는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MOD’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Wings 2022’에 참가해 기간 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콘텐츠를 개발 및 출시한 개발자에게는 개발 지원금 최대 1000만원이 제공된다.
넥슨은 오는 30일까지 국내 개발자(개인, 팀, 기업 단위)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 받으며 6월 17일에는 라이브 방송 형태로 ‘Wings 2022’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류 및 기획 PT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7월 22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해외 개발자의 경우 별도 일정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 및 ‘프로젝트 MOD’ 개발진과 소통할 수 있는 디스코드, 개발자 센터 및 포럼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출시된 월드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해 총 2억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추가 지급한다.
넥슨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Wings 2022’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양사는 이번 기간 동안 ‘프로젝트 MOD’ 플랫폼 내 양질의 콘텐츠가 출시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MOD’는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에셋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림플래닛, 영화 마녀2 메타버스 체험관 오픈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브랜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에 영화 ‘마녀2’의 메타버스 체험관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영화 마녀2의 메타버스 체험관은 실제 영화관과 같이 구성돼 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전용관 로비에서 영화 스틸컷과 영화 예고편 영상, 영화 팸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관에서는 영화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올림플래닛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메타버스 공간플랫폼도 선보인바 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메타버스를 통한 브랜드와 소비자의 소통이 중시되면서 드라마, 영화 등 홍보 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마녀2 메타버스 체험관은 하이퍼리얼리즘 방식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실제 영화관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많은 이들이 편하게 콘텐츠를 즐기고 영화 상영 전부터 MZ세대를 비롯한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네오위즈 ‘원시전쟁’, 신규 공룡·캐릭터 추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나날이스튜디오(대표 박재환)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원시전쟁’에 신규 공룡과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거대한 모습의 공룡으로 일정 확률로 적을 밟아 즉사시킬 수 있는 스킬을 지녔다. 레전더리 등급의 신규 캐릭터 ‘번개술사’는 적진에 번개를 떨어뜨려 감전을 시키고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정대’ 및 ‘화산지대’ 콘텐츠의 스테이지도 확장됐다. 기존 510개에서 1510개로 늘어났다.
네오위즈는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1000젬’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증정한다.
원시전쟁은 돌도끼와 주술로 맞서는 원시인과 공룡을 소재로 전략적인 부대 배치와 병력 운용을 통해 적의 군단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피처드로 선정됐다.
[이창희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