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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통령 집무실 새 이름 무엇?…이르면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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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사', '이태원로22' 높은 선호도 보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청와대를 대신할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이 이르면 내일 확정된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최종 올라온 후보군을 선정하는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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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이날(14일) 회의를 연다. 회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수도 있다. 유력 후보로는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이다. 이것 외에 다른 이름이 다크호스로 올라올 수도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개 후보작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다. 이중 국민청사와 이태원로22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태원로22는 영국 총리실인 ‘다우닝가 10번지’를 참조한 것으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았다.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1일간 진행됐다. 이중 추린 게 앞서 언급한 5개다. 상금은 최우수상 6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0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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