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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승남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현장 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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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승남 구리시장 23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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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23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울렛동 2층에 조성 중인 ‘구리시 음악창작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라운딩을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의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지원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는 작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00평 규모로 음악창작소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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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23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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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1억5000만원(국비 10억원, 시비 11억5000만원)으로 음악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음향-영상 장비가 갖춰진 멀티스튜디오, 믹싱-마스터링룸, 녹음실, 1인미디어실, 퍼포먼스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1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5월 준공하고, 음향-영상 장비 시스템 구축은 국제적인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급이 지연돼 오는 7월 중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의 창작활동과 음반(음원) 제작 지원을 통한 음악자원 인프라 확대 및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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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23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현장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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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 및 직장 동아리 등 일반 시민에게 음악 활동공간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음악창작 기반 마련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된다. 다양한 음악아카데미를 통한 차세대 창작음악 인재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도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그동안 마땅한 음악창작 공간이 없던 구리의 큰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음악인 창작활동과 음반제작 등이 이뤄져 구리가 음악도시로 거듭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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