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G7 정상회담

美 안보보좌관 "미중 정상 곧 대화...G7 직후는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대화할 방침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 시각 27일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향후 몇 주 내에 관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점을 특정할 수는 없다"며 "G7 정상회의 직후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과 중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최근의 양측 대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었다"며 "비시장적 행위와 인권 문제 등 중국이 취하는 위협에 대해 G7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모두에서 공동 행보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 수렴이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G7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으며, 나토의 전략 개념 역시 중국이 취하는 전례 없는 위협을 언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조만간 통화할 것이라고 답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완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