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본사 전경. /사진제공=쌍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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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해 KG그룹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쌍용차가 부인했다.
쌍용차는 28일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관련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KG그룹이 매각 주간사나 쌍용차에 의사 타진을 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는 인수대금 2743억원을 기간 내 납부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후 KG그룹 컨소시엄을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
현재 매각 주간사와 쌍용차는 쌍방울그룹의 인수제안서를 검토 중이며, 이번 주 내로 인수 예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 예정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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