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인에 대한 개인 제재 도입과 관련한 성명에서 "러시아 정치·사회 활동가들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제재에 대응해 '스톱 리스트'(러시아 입국 금지자 목록)에 25명의 미국인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러시아 혐오주의 노선 구축에 책임이 있는 상원의원, 반러 제재 권고안 작성 참여자들, 조 바이든 대통령 가족 등"이라고 설명했다.
외무부는 성명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딸 애슐리 바이든 등을 포함한 25명의 미국인 입국금지자 목록을 덧붙였다.
러시아 외무부 청사 |
cjyo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