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16개국에서는 1위에 올라
원작 제작국 스페인에서도 5위 차지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하회탈 스틸 /사진= 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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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한국판 '종이의 집'이 글로벌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파트1 전편이 공개된 지 4일 만이다. 원작 제작국인 스페인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오늘 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어제 2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톱(TOP)10 순위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집계한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총 16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과 오만, 파키스탄 등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콜롬비아, 바레인 등에서는 3위에 올랐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원작에 분단된 한반도가 2026년 통일을 앞두고 있다는 배경이 추가됐다.
'교수'라 불리는 천재 전략가를 중심으로 꾸려진 범죄 전문가들이 남북 공동 화폐를 찍어내는 조폐국에서 세기의 인질강도극을 펼치는 이야기로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비영어권 작품 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오징어 게임'을 예로 들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넷플릭스 히트작 가운데 막내일 뿐이라며 "넷플릭스에서 비영어권 드라마의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출연진.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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