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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전경련 “내년도 최저임금 5% 인상 유감…일자리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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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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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인상된 시급 기준 962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30일 전경련은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5.0% 인상된 9620원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은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7.7% 수준으로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을 크게 상회해 급격하게 인상됐다”면서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수준은 OECD 30개국 중 3위(근로자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경제가 퍼펙트 스톰 우려가 커질 정도로 사상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는 상황을 강조했다.

    전경련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물가 급등 등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마저 인상되면 물가가 추가로 상승하는 악순환에 빠져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면서 “지급능력이 떨어지는 수많은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한계 상황에 내몰릴 것이 자명하다. 특히나 저숙련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일자리 상황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전경련은 “향후 정부와 정치권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종별ㆍ지역별 차등적용, 최저임금 결정 요소에 기업 지불능력을 포함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다솜 기자 (citize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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