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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민경석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 두창이 임산부, 면역 저하자와 아동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임산부, 면역 저하자와 아동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감염이 우려된다"면서도 아직까지 아동 감염 사례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원숭이 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화면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22.6.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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