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내전 중단 촉구하는 에티오피아 난민들[경향포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에티오피아인들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암하라 족 학살 중단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국 내 암하라종족 집단학살 중단과 한국 정부의 인도적지원을 촉구했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에서 200명이 넘는 민간인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AP 통신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희생자들은 암하라 족이 대부분이며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민족 간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가운데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인구가 1억 2천만여 명인 에티오피아는 80여 개 민족, 10개 준자치 지방정부로 구성된 연방국으로 민족 간 갈등이 잦다. 2020년 11월 시작된 내전이 길어지면서 수천 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체한 난민연합회 제공

체한 난민연합회 제공

▶ [뉴스레터]좋은 식습관을 만드는 맛있는 정보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