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71명…12일 연속 세자릿수
위중증 54명·사망 2명
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 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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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000명대로 급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147명으로, 누적 1841만3997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253명)의 2.9배에 달하며, 지난 5월 26일(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1주 전인 지난달 28일(9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해외유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1명으로, 전날(164명)보다 7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79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2명이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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