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멈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골리앗크레인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집을 거쳐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까지는 3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숙련된 조선 인력과 협력사 연계 등 세부 사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예산을 내려받아 수행한다.
협력사 채용 직원들은 명절 귀향비와 학자금, 의료, 생활·문화 분야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일하면 현대중공업 직원으로의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인력양성을 통한 차질 없는 준비로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산업·고용 위기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