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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오후 6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260명…전주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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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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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147명으로 40일만에 최다를 기록한 5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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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6260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2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만5368명보다 892명 늘어난 수치다. 이틀 연속 1만5000명을 웃돌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8549명보다는 771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4286명 △서울 4206명 △인천 807명 등 수도권에서 9299명(5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961명(42.8%)이 나왔다. 경북 934명, 경남 886명, 충남 656명, 부산 614명, 강원 596명, 대구 550명, 울산 518명, 전북 479명, 전남 459명, 대전 378명, 광주 338명, 제주 285명, 충북 254명, 세종 1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417명으로 지난 5월 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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