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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보니] '물가 쓰나미'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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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걱정거리만 여러분께 전해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럼 언제쯤 사정이 좀 나아질지, 예측이 쉽진 않습니다만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따져보겠습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4년만에 6%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는데 이건 얼마나 심각할 걸로 보면 됩니까?

[기자]
현재 국내외 기관들이 내놓은 올해 우리나라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보면 국제신용평가사 S&P는 5%, OECD는 4.8%, 기재부와 한은도 4.7%까지 올려 잡은 상황인데요. 지난 20년간 이 정도 물가상승률이 또 언제 있었나 봤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4.7%까지 치솟은 적이 있지만, 인플레이션 지속 기간이나 범위를 보면 현재가 훨씬 충격이 크다고 볼 수 있고요. 미국은 41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하고 유로존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점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