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지난 5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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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지난 5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바뀌면서 최근 1주간 전국 학생 확진자도 8213명으로 앞선 주보다 53% 급증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2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선 주(6월 21~27일)의 5367명보다 53%(2846명) 증가한 것이다.
개학 이후 지난 3월 둘째 주 4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학생 확진자는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로 학생 확진자 수도 다시 반등했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44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127명, 고등학생이 1388명, 유치원생 258명 등이었다.
이번 학기 들어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17만 6716명이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1194명 발생해 누적 20만 280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은 19.2%로, 직전 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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