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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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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만화가,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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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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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유희왕’의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61)가 별세했다.

7일 일본 NHK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쯤 오키나와현 나고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장착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게임 회사 디자이너로 일하다 스무살부터 만화 습작을 시작했다. 대표작은 단연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된 ‘유희왕’으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카드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의 세계적 히트작이다.

‘유희왕’은 애니메이션 및 실제 카드 게임으로 개발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희귀 카드의 경우 한 장에 수십억원을 호가한다.

[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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