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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부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방역수칙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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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무원 50여명, 업장 방문해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안내
노컷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오후 서면 젊음의거리와 서면1번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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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오후 서면 젊음의거리와 서면1번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오후 서면 젊음의거리와 서면1번가 일대에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최근 부산지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일 1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또, 여름철 냉방시설 가동으로 인해 밀접·밀집·밀폐 등 '3밀' 공간이 형성돼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가 높다.

특히 동시 이용자가 많은 감성주점 등 춤허용업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서면(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영업 중인 춤허용업소는 모두 22곳으로 시는 이들 업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에 나선다.

홍보에는 시·구청 공무원, 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업소별 권장되는 방역수칙 안내문을 나눠주고, 자율방역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 내 권장되는 방역수칙은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밀집도 완화) △유증상자 이용 자제 △음식물 섭취 전․후 마스크 계속 착용 등이다.

앞서 시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16개 구·군에서 점검 인원 총 203개 반, 469명이 △식당·카페 8377개소 △유흥시설 61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소독 관리 등 자율방역에 대한 계도·점검은 8월 말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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