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尹대통령, 아베 前총리 사망에 "애도…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the300]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8/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8일 오후 아베 전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나타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향년 67세.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나라현 나라시의 야마토사이다이지 역에서 연설하던 도중 괴한의 총에 맞고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향년 67세. 괴한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