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아베 전 총리가 미일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총격 피살 사건이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놓고 일본과 대립각을 세웠던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전문을 보내 아베 전 총리는 걸출한 정치인이라며 유족이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을 견뎌낼 힘과 용기를 찾길 기원한다고 조의를 표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트위터 글을 통해 아베 전 총리 암살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일본 곁에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로 조의를 표하면서 일본은 훌륭한 총리를 잃었다며 아베 전 총리가 나라를 위해 그의 삶을 바치고 세계 안정을 위해 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라며 미지의 시대에 그가 보여준 세계적 리더십을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