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이날 시 주석이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보낸 조전에서 아베 전 총리가 변을 당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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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조전에서 "아베 전 총리가 총리 재임 중 중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유익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전날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아베 전 총리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 거리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용의자는 40대 초반의 전직 해상자위대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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