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8.1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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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에도 500명을 넘어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계속 1.0을 초과하고 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74명이다. 전날 519명보다 55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60만 9720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이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초과할 경우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298명, 군산 83명, 익산 45명, 정읍 14명, 남원 9명, 김제 22명, 완주 25명, 진안 5명, 무주 8명, 장수 9명, 임실 15명, 순창 2명, 고창 5명, 부안 14명, 기타 20명 등이다.
백신 접종율은 2차 88.71%, 3차 71.79%로 전날과 같다. 12~17세의 2차 접종률은 74.44%다.
병상 가동률은 18%로 위중증 9%, 준중증 30%, 중등증 9%다. 재택치료자는 2726명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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