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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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662명과 754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4만1248명, 전남 60만652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연일 200~30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 지난 5월 25일(814명) 이후 48일 만에 가장 많은 6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연일 2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7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6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4만124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5일 337명, 6일 313명, 7일 362명, 8일 350명, 9일 370명, 10일 267명, 11일 66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6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7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0만6523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160명, 순천시 133명 등 2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광양시 86명, 목포시 78명, 나주시 52명, 무안군 34명, 고흥군 28명, 담양군 26명, 해남군 18명, 장성군 17명, 장흥군 14명, 강진군 13명, 신안군·화순군 각 12명, 보성군 11명 등 13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구례군·영광군·진도군 각 9명, 영암군 8명, 곡성군 7명, 함평군 6명, 완도군 5명 등 7개 군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9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 459명, 6일 411명, 7일 380명, 8일 477명, 9일 440명, 10일 236명, 11일 75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15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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