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360명 증가한 1856만186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만7360명(해외유입 26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12명(해외 9명), 부산 2669명(해외 4명), 대구 1433명(해외 24명), 인천 1917명(해외 86명), 광주 662명(해외 6명), 대전 914명(해외 6명), 울산 1001명(해외 3명), 세종 320명(해외 3명), 경기 1만306명(해외 26명), 강원 889명(해외 4명), 충북 977명(해외 10명), 충남 1289명 (해외 11명), 전북 991명(해외 10명), 전남 754명(해외 7명), 경북 1162명(해외 11명), 경남 2106명(해외 10명), 제주 542명(해외 14명), 검역 과정 16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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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도내에서 5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079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24일(581명)이후 49일 만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하순부터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일주일(5~11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21명으로, 직전 일주일(6월28~7월4일) 206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병상가동률은 41.82%다. 전날 38.18%에서 3.64%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1일에는 14.55%였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중등증 13명, 준중환자 5명, 위중증 5명이다. 가용병상은 중등증 11개, 준중환자 18개, 위중증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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