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직접 만든 총으로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처음에는 폭탄을 사용할 생각을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최초에는 폭탄을 만들려고 했지만, (이후) 핀포인트로 대상을 골라 죽일 수 있는 총으로 (하기로) 했으며, 올해 봄쯤에 (총을) 완성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수사 관계자가 밝혔는데요.
야마가미는 "폭탄은 관계없는 사람까지 죽이기 때문에 그만뒀다"며 표적을 압축하기 쉬운 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작년 가을쯤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집에서 무기 제작을 시작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다만 야마가미가 언제부터 범행을 준비했는지와 관련해서는 일본 미디어의 보도 내용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야마가미는 범행 전날 원한을 품은 종교단체 건물을 향해 사제 총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 발생 후 야마가미의 집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구조의 총을 적어도 5개 압수했는데요.
그가 범행에 사용한 총은 길이 40㎝, 높이 20㎝로 금속관을 2개 묶어 나무와 테이프로 고정한 형태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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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최초에는 폭탄을 만들려고 했지만, (이후) 핀포인트로 대상을 골라 죽일 수 있는 총으로 (하기로) 했으며, 올해 봄쯤에 (총을) 완성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수사 관계자가 밝혔는데요.
야마가미는 "폭탄은 관계없는 사람까지 죽이기 때문에 그만뒀다"며 표적을 압축하기 쉬운 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작년 가을쯤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집에서 무기 제작을 시작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다만 야마가미가 언제부터 범행을 준비했는지와 관련해서는 일본 미디어의 보도 내용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야마가미는 범행 전날 원한을 품은 종교단체 건물을 향해 사제 총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야마가미가 동영상을 참고로 총을 반복해서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 발생 후 야마가미의 집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구조의 총을 적어도 5개 압수했는데요.
그가 범행에 사용한 총은 길이 40㎝, 높이 20㎝로 금속관을 2개 묶어 나무와 테이프로 고정한 형태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가람>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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