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尹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용산 집무실 초대해 만찬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무 공간 둘러보고 격려…김건희 여사도 동석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부친 윤기중(91) 연세대 명예교수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석했다.

윤 교수는 이날 저녁 2시간가량 용산 청사에 머무르며 윤 대통령 집무실 등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윤 교수는 오후 8시 10분께 김 여사 부축을 받으며 함께 청사를 떠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 전인 지난해 4·7 보궐선거 사전투표 당시 부친과 같이 투표소에 나타나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날 가족 모임 성격과 관련,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친과 사전투표하러 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4월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dh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