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공간 둘러보고 격려…김건희 여사도 동석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석했다.
윤 교수는 이날 저녁 2시간가량 용산 청사에 머무르며 윤 대통령 집무실 등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윤 교수는 오후 8시 10분께 김 여사 부축을 받으며 함께 청사를 떠났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 전인 지난해 4·7 보궐선거 사전투표 당시 부친과 같이 투표소에 나타나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날 가족 모임 성격과 관련,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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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과 사전투표하러 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 |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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