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doubling)'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7.12.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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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320명, 포항 260명, 경주 228명, 경산 164명, 안동 106명, 영주 81명, 문경 69명, 김천 64명, 칠곡 62명, 예천 62명, 상주 59명, 영천 40명, 울진 27명, 성주 22명, 의성 19명, 영양 16명, 청송 12명, 군위 9명, 영덕 7명, 청도 7명, 고령 7명, 봉화 7명, 울릉 2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1650명(국내 1626, 국외 2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6437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919.6명이 확진됐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579→ 686→ 558→ 448→ 431→ 405→ 228→ 369→ 525→ 388→ 405→ 346→ 316→ 200→ 340→ 544→ 501→ 464→ 503→ 537→ 313→ 657→ 942→ 798→ 759→ 745→ 903→ 534→ 1162→ 1650명이다.

1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80만2039명이며, 시군별로는 포항 17만915명, 구미 14만671명, 경산 9만1819명, 경주 7만1379명, 안동 4만9395명, 김천 4만941명, 영주 3만3132명, 칠곡 3만418명, 영천 2만8080명, 상주 2만4477명, 문경 2만431명, 예천 1만7045명, 울진 1만3041명, 의성 1만1200명, 청도 1만171명, 영덕 9534명, 성주 9243명, 고령 7036명, 청송 6580명, 봉화 6448명, 군위 5185명, 영양 3442명, 울릉 1456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1431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3곳(77병상)에는 13명이 입원해 있다.

중증환자 치료 병원 3곳(병상 65개)에는 12명이 입원해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565명이 나왔고 822명이 해제됐다.

현재 5316명이 재택치료 중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354명(6.7%)이다.

12일 현재 백신접종률은 1차가 전날 28명이 접종해 87.6%, 2차가 42명이 접종해 86.7%, 3차가 133명이 접종해 65.6%, 4차는 1522명이 접종해 9.3%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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