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 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5월 11일 이후 63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2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 확진자(1만 9371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더블링이 나타난 셈이다. 또한 1만454명을 기록한 2주일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17일, 62만114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기 시작했고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으로 전날(12일) 74명보다 7명 감소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65명이다.
사망은 1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80명이다.
정부는 이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코로나19 재유행 방역·의료 대응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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