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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여야 원내대표 회동 종료…"이번 주 내로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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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원내대표 회동을 갖기 위해 의장실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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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이틀 연속 만나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 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가량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을 놓고 담판을 벌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논의를 통해서 의견 차이를 좁히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이번 주 내로 가급적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임위 부분은 원내 수석에게 맡겨 놓고 특위 협상을 하고 있는데 의견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제헌절 이내에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12일) 제헌절 이전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최대 쟁점인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비롯한 세부 협상에서 여전히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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