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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오후 6시 전국 3만1830명 코로나 확진..더블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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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전날보다는 2017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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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266명을 기록한 13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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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830명이다.

전날인 12일 동시간대 3만3847명보다 2017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6일 확진자 수(1만4538명) 보다는 1만7292명 늘어 2배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 경기 8559명, 서울 7542명, 인천 1583명 등 수도권에서 1만7684명(5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146명(44.4%)이 나왔다.

경남 1649명, 경북 1563명, 충남 1509명, 부산 1450명, 대구 1222명, 전북 1149명, 울산 1086명, 강원 1038명, 전남 850명, 광주 800명, 대전 744명, 제주 635명, 충북 420명, 세종 3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더 남아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66명으로, 지난 5월11일 4만3908명 이후 63일 만에 4만명대를 기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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