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골드퍼시픽 주가 13%↑…당국 "켄타우로스 유입에도 방역변경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인 골드퍼시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4원 (13.24%) 오른 804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국내에서 면역회피 특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것과 관련, 추가적인 방역 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BA.2.75 변이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있다"며 "BA.2.75가 점유율에서 우세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모니터링하겠지만, 현재까지는 당장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점유율이) 확대된다면 전파력뿐 아니라 외국에서의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변화하는지) 상황을 평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전날 인천에 거주하는 A씨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 변이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A씨는 60대 남성으로,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 이력이 없었다. 현재 다른 감염자들과 마찬가지로 재택 격리 중이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