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년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수산계 고교 활성화 홍보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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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돼 2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16일 피지 출장에서 귀국 후 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 장관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외부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 장관은 이달 10일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피지의 수도 수바를 방문, 13일까지 나흘간 태평양 도서 10개국 고위급 인사를 차례로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 장관은 △사모아 △투발루 △피지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바누아투 △키리바시 △통가 △팔라우 등 10개국 총리와 장관급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태평양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피지를 방문한 모니카 메디나(Monica Medina) 미국 국무부 차관보와도 면담을 열고 지속가능한 어업과 청색 경제 등 해양수산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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