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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지원"…영등포구 문래동에 생산거점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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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래아트팩토리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뿌리산업을 지원하고자 영등포구 문래동에 생산거점시설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근간인 용접, 주조, 표면처리, 금형, 열처리 등의 공정으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말한다. 문래동은 기계 금속 집적지구가 있어 뿌리산업의 근거지로 꼽힌다.

시는 생산거점시설 설계 공모를 통해 더블유아키텍츠건축가사무소의 '문래아트팩토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다.

시는 생산거점시설 조성으로 열악했던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침체한 기계 금속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당선작을 설계안대로 잘 구현해 문래동의 뿌리산업 생태계를 되살리고 명맥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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