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678명 추가 발생…격리 9512명 1만명 육박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 설치된 외국인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이날 제주에 도착한 몽골인 관광객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공항 국제선 재개 및 최근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이날부터 공항 내에서 코로나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2022.7.1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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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진자 167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5만8100명, 격리 중 환자는 95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치명률은 0.07%(전국 0.13%)다.
제주 확진자는 지난 18일 1221명 이후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총 1만327명이며 하루 평균 1475명꼴이다. 전주 대비 4731명이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3월 13만6155명에서 4월 5만4814명, 5월 1만2263명으로 점차 감소했고 6월에는 4049명으로 1만명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달 들어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1만8851명으로 치솟았다. 전달 대비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 추세라면 8월 초 정점을 찍어 하루 3000~3800명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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