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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올 가을·겨울 새로운 코로나19 대유행, 지금부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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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독감 결합 등 新형태 대유행 대비용 보건시스템 필요"

뉴스1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유럽연합(EU) 보건·식품안전 부문 집행위원 2022.06.22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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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이 25일(현지시간) 올가을과 겨울에 닥칠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텔라 키리마키데스 EU 보건·식품안전 부문 집행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불행하게도 여러 나라에서 우려가 될 정도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키리마키데스 위원은 "지난 두달동안 가을과 겨울을 준비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등에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다음 대유행은 특히 우리 경제나 사회에 더 큰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개월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 결과 우리 보건시스템은 이를테면 계절성 독감 등과 결합될 수 있는 등 새로운 형태의 대유행에 대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U 회원국에 60세 이상 연령층 및 취약계층 대상 추가접종(부스터샷) 가속화를 당부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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