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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베트남, 주변국 원숭이두창 유입에 '비상'…"검사 키트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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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비상회의 열고 WHO에 지원 요청…천연두 백신 재고도 없어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보건당국이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비상 태세에 돌입했지만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키트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틀전 산하 조직 및 현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해외 보건기관과 원숭이 두창 유입을 막기 위한 비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베트남 사무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