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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평화봉사단 부경UN서포터즈가 27일 정전협정일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3층 컨벤션홀에서 '부경UN서포터즈 × Remember727 in 부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주부산미국영사관 데이비드 제 영사 △유엔평화기념관 박종왕 관장 △부산지방보훈청 정길재 청장직무대리 △부산 남구청 배병철 부구청장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경UN서포터즈 학생 30명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는 미국의 'Remember727' 행사와 연계해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부경UN서포터즈는 국내와 해외에 생존해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직접 찾아 보은 활동을 펼치는 부경대만의 독특한 봉사단이다. 지난 2009년 1기 이후 14년째 대학 인근에 있는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찾아 헌화와 참배는 물론 UN전몰용사 추모제, UN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경대 김영목 학생처장은 "단체나 기관 주관이 아닌 청년들이 직접 보훈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인류 공동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정전협정일과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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