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존수영 |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교육부는 해양경찰교육원과 함께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다음 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강, 바다, 냇가, 수영장 등에서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약 106만 명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280여 명이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시설·실습장에서 생존기능 부력실습(누워뜨기), 구조실습, 저체온증 예방, 선박 탈출 등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생존수영 연수 내용 |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생존수영 교육 핵심 강사로 활동하면서 학생 대상 생존 중심 수영 실기를 직접 지도하게 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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