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전세계 코로나 상황

뉴질랜드, 2년여 만에 모든 관광객에 입국 전면 개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닫았던 국경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 뉴질랜드가 8월 1일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합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현지 시간 3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비자를 보유한 관광객, 노동자, 학생 등에게도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뉴질랜드의 국경 봉쇄정책이 2년여 만에 완전히 해제됩니다.

뉴질랜드는 올해 2월 말부터 호주에 체류하던 자국민 백신 접종자를 시작으로 5단계에 걸쳐 국경을 개방해왔습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이와 관련해 뉴질랜드 학생 비자 신청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뉴질랜드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비자를 통해 입국을 허용했고, 올 5월부터 한국 등 무비자 협정국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의 단기 체류 입국만 가능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매년 한국 학생 7천 명이 뉴질랜드에 유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코로나 관련 뉴질랜드 입국 규정은 17세 이상의 경우 백신접종 증명을 제출해야 하며,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