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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현빈, ‘공조2’로 9월 스크린 컴백[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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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ICJ ENM


현빈·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에 성공한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저마다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특히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한 예비 아빠 현빈은 이 영화로 오랜 만에 스크린 복귀해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유해진과의 브로맨스는 물론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에 내려온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과 여전히 인간미 넘치는 남한 형사 진태의 반가운 재회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령과 진태의 물오른 공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FBI 요원 잭의 등장은 한층 무대를 확장한 '공조2: 인터내셔날'만의 글로벌한 삼각 공조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철령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민영(임윤아)의 모습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내고, 강렬한 비주얼의 장명준(진선규)은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화려한 자동차 액션부터 화끈하게 터지는 화염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올 추석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공조2'은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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