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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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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 디아블로4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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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디아블로 4 로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내년 출시 예정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4'가 국내에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분류를 받았다.

1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6월 게임물 등급분류 결정 결과를 공표했다.

디아블로 4는 블리자드의 대표작 디아블로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으로,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 3' 모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디아블로4의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심의등급을 받으면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디아블로4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심의가 필요해 등급분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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